박근혜 대통령이 27일 국회에서 201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야당 의원들을 정면으로 마주한 채 역사 교과서 국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해서 “일부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로 역사 왜곡이나 미화가 있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지만, 그런 교과서가 나오는 것은 저부터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집필되지도 않은 교과서,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두고 더 이상 왜곡과 혼란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고 강경한 표정과 단호한 어조로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논리를 조목조목 설파했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고영권기자 youngkoh@hankookibo.com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국회에서 201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고영권기자 youngkoh@hankookibo.com
황우여 교육부총리가 27일 국회에서 201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들은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고영권기자 youngkoh@hankookibo.com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을 앞두고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정의화 국회의장 앞에서 대립하고 있다. 고영권기자 youngkoh@hankookibo.com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오전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끝내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등 지도부의 안내를 받으며 퇴장하고 있는 가운데 정의당 의원단이 국정화 반대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은 지난해 10월 29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마친후 김무성 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와 함께 국회 본청을 나서자, 세월호 참사 가족들이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고영권기자 youngkoh@hankookilbo.com, 배우한기자 bwh3140@hankookilbol.com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국회에서 201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고영권기자 youngkoh@hankookibo.com
황우영 교육부총리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201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앞두고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고영권기자 youngkoh@hankookibo.com
황우영 교육부총리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201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앞두고 홀로 자리에 앉아 있다. 고영권기자 youngkoh@hankookibo.com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201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앞두고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의 자리를 찾아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 고영권기자 youngkoh@hankookibo.com
]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국회에서 201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고영권기자 youngkoh@hankookibo.com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국회에서 201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친 후 새누리당 의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본회의장을 나가고 있다. 고영권기자 youngkoh@hankookibo.com
27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6년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친 뒤 나서고 있다./ 고영권기자 youngkoh@hankookibo.com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6년도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치고 여당의원들의 박수속에 의원들과 악수를 하며 퇴장하고 있다. 고영권기자 youngkoh@hankookibo.com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시정연설 시작 전 야당의 피켓시위에 대해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피켓 시위를 중단해 달라며 이종걸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를 떠밀고 있다. 고영권기자 youngkoh@hankookibo.com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친 뒤 새누리당 의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퇴장하고 있다. 고영권기자 youngkoh@hankookibo.com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친 뒤 퇴장하고 있다. 고영권기자 youngkoh@hankooki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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