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모로코, 이집트 등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온 직업훈련 교사와 관리자 15명이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에서 하이브리드 등 자동차 전문 기술 습득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 초청으로 지난 10월 입국해 자국에서 사용할 자동차 엔진과 전기, 섀시 등 정비기술을 배우고 있다. 또 자작 전기자동차 제작 실습과 함께 교과과정도 만들고 있다.
유세프 세이크박루(이란)씨는 “전기자동차를 만들어 시험 주행할 예정”이라며 “ 연수가 끝나고 이란에 돌아가면 하이브리드와 미래 에너지 기관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준호기자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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