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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권의 On the Road] 관심이 필요할 때

입력
2015.12.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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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이제 고작 열흘밖에 남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연말이면 떠올리게 되는 대표적인 광경으로 구세군의 자선냄비를 꼽는다. 일제 강점기인 1928년 12월 15일 명동일대에서 시작돼 무려 87년 동안 명맥을 이어온 구세군 활동은 그동안 수많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을 안겨 줬다. 세밑이 가까워질수록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들에게 지금은 모두의 관심이 필요할 때다.

멀티미디어부 차장 youngkoh@hankookilbo.com

21일 시민들이 구세군 자선활동이 한창인 명동거리를 지나가고 있다.고영권기자youngkoh@hankookilbo.com
21일 시민들이 구세군 자선활동이 한창인 명동거리를 지나가고 있다.고영권기자youngkoh@hankookilbo.com
21일 시민들이 구세군 자선활동이 한창인 명동거리를 지나가고 있다.고영권기자youngkoh@hankookilbo.com
21일 시민들이 구세군 자선활동이 한창인 명동거리를 지나가고 있다.고영권기자youngkoh@hankookilbo.com
21일 시민들이 구세군 자선활동이 한창인 명동거리를 지나가고 있다.고영권기자youngkoh@hankookilbo.com
21일 시민들이 구세군 자선활동이 한창인 명동거리를 지나가고 있다.고영권기자youngk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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