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을 하루 남긴 30일 경기 광주시 퇴촌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 나눔의 집에 설치된 돌아가신 할머니들의 흉상 위로 어둠이 깃들고 있다. 일본과의 최종합의에 반발한 할머니들은 이날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올해 마지막 수요집회를 열었다. 작은 사진은 생존자 46명 중 일부이다. 왼쪽부터 이막달, 박필근, 안점순, 이용수, 송신도, 유희남, 강일출, 길원옥, 김군자, 이옥선, 정복수, 최옥이, 김경순 할머니.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정대협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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