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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권의 On the Road] 소녀상을 지켜주세요

입력
2016.01.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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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2월 28일 한일 정부간 일본군 위안부 합의가 이루어 졌다. 소녀상 철거는 “관련단체와의 협의 하에 적절히 해결되도록 노력한다”라는 문구로 반발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국제법적 논리나 양국정부의 합의라는 현실을 감안하더라도 70년이 넘도록 가슴 가득 응어리를 안고 살아온 할머니들을 생각해 본다면 이 문제를 해결하기까지 시간이 꽤 필요할 것이다. 4일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 위안부 할머니를 응원하고 소녀상 철거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메시지가 책상 가득 놓여 있다. 멀티미디어부 차장 youngkoh@hankookilbo.com

4일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 위안부 할머니를 응원하고 소녀상 철거를 반대하는 시민들의 메시지가 적혀 있다.고영권기자youngkoh@hankookilbo.com
4일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 위안부 할머니를 응원하고 소녀상 철거를 반대하는 시민들의 메시지가 적혀 있다.고영권기자youngkoh@hankookilbo.com
4일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주변에 한일협상 폐기를 위한 대학생 농성단이 6일째 농성을 하고있다.고영권기자youngkoh@hankookilbo.com
4일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주변에 한일협상 폐기를 위한 대학생 농성단이 6일째 농성을 하고있다.고영권기자youngkoh@hankookilbo.com
4일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주변에 철거를 반대하는 시민들의 메시지가 붙어 있다.고영권기자youngkoh@hankookilbo.com
4일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주변에 철거를 반대하는 시민들의 메시지가 붙어 있다.고영권기자youngk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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