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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물원의 황당한 얼룩말 탈출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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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물원의 황당한 얼룩말 탈출 훈련]

입력
2016.02.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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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초의 동물원인 도쿄 우에노 동물원에서 2일 황당한 얼룩말 탈출 훈련이 진행되었다.

2일 일본 도쿄에 있는 우에노 동물원에서 동물이 탈출하는 경우를 대비한 훈련을 벌이고 있다. 한 직원이 얼룩말 복장을 한 가운데 다른 직원들이 그물을 들고 접근하고 있다. 도쿄=AP 뉴시스
2일 일본 도쿄에 있는 우에노 동물원에서 동물이 탈출하는 경우를 대비한 훈련을 벌이고 있다. 한 직원이 얼룩말 복장을 한 가운데 다른 직원들이 그물을 들고 접근하고 있다. 도쿄=AP 뉴시스

지진 발생시 동물원의 동물들이 탈출하는 것을 대비해 하는 비상훈련으로 안전문제로 실제 동물로 훈련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동물원 직원이 가짜 동물의 의상을 입고 역할을 한다. 보기에는 황당한 훈련이지만 2011년 타마 동물원에서 호랑이 탈출을 가상한 훈련을 시작으로 매년 우에노 동물원과 번갈아 가며 코뿔소,고릴라 등 다양한 동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우에노 동물원에서 얼룩말이 탈출한 상황을 가상해서 탈출에서 포획까지를 체계적으로 훈련했다. 보기에는 우습지만 후쿠시마 핵 발전소 사건 이후 안전문제를 중요시하는 일본인들의 안전의식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왕태석기자 kingwang@hankookilbo.com

2일 일본 도쿄에 있는 우에노 동물원에서 동물이 탈출하는 경우를 대비한 훈련을 벌이고 있다. 한 직원이 얼룩말 복장을 한 가운데 다른 직원들이 그물을 들고 접근하고 있다. 도쿄=AP 뉴시스
2일 일본 도쿄에 있는 우에노 동물원에서 동물이 탈출하는 경우를 대비한 훈련을 벌이고 있다. 한 직원이 얼룩말 복장을 한 가운데 다른 직원들이 그물을 들고 접근하고 있다. 도쿄=AP 뉴시스
2일 일본 도쿄에 있는 우에노 동물원에서 동물이 탈출하는 경우를 대비한 훈련을 벌이고 있다. 한 직원이 얼룩말 복장을 한 가운데 다른 직원들이 그물을 들고 접근하고 있다. 도쿄=AP 뉴시스
2일 일본 도쿄에 있는 우에노 동물원에서 동물이 탈출하는 경우를 대비한 훈련을 벌이고 있다. 한 직원이 얼룩말 복장을 한 가운데 다른 직원들이 그물을 들고 접근하고 있다. 도쿄=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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