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산업관련 연구활동 등 실습교육
초당대는 에어부산과 지난 17일 초당대 본관에서 항공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구 초당대 총장과 교수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 강대희 안전본부장, 곽창용 경영지원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기업은 학생 및 교수, 임직원의 상호 인적 교류, 항공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 및 장비의 상호 활용, 현장교육 강화 및 연구목적의 실습 교육, 항공산업관련 연구활동에 대한 지원 등에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초당대는 지난 2012년 항공관련 3개학과(항공운항, 항공정비, 항공운항서비스)를 개설한 이래 지속적으로 항공산업인력 양성에 집중 투자해오고 있다. 이번 에어부산(주)과의 협약을 통해 보다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에 대한 협력을 얻게 됐다.
한 사장 등은 협약식 후 초당대의 항공정비 실습 관련 설비와 시설을 둘러보았다. 또 무안국제공항에 있는 초당대 콘도르비행교육원을 방문, 오스트리아 다이아몬드사의 DA42 실습기를 타고 1시간 동안 체험 비행도 가졌다.
박경우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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