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철/사진=아우크스부르크 구단 공식 트위터
석현준이 이적 후 리그 데뷔골을 터뜨렸고 구자철은 시즌 4호골로 부활을 예고했다.
FC포르투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메이라 리가 23라운드 모레이렌세와 홈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석현준은 1-2로 팀이 패배의 위기에 몰린 후반 28분 천금 같은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포르투로 이적한 후 석현준이 맛본 첫 리그 득점포다.
석현준의 골로 분위기를 바꾼 포르투는 후반 31분 에반드로가 추가 득점에 성공해 짜릿한 역전승을 만끽했다.
<p align="left">같은 날 구자철도 리그 4호골을 기록하며 아우크스부르크의 승리를 견인했다.
<p align="left">아우크스부르크는 독일 하노버 AWD아레나에서 열린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에서 하노버에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p align="left">이날 구자철은 전반 14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구자철은 엄청난 활동량으로 공격의 활로를 뚫었다. 구자철은 전반 14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시즌 3호골 이후 부상 공백 등으로 인해 90여일 동안 이어오던 골 가뭄을 풀었다.
손흥민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은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잉글리시 FA컵 16강전에 출전해 팰리스에 0-1 패했다. FA컵 8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손흥민은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에서 팀내 최고 평점인 7.1점을 받았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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