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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횡단보도에 음성안내 보조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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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횡단보도에 음성안내 보조장치

입력
2016.03.2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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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초등학교 앞에 시범설치한 횡단보도 음성안내 장치 작동원리. 어린이가 위험한 차도로 내려올 경우 센서가 감지해 "뒤로 물러나라"는 경고 방송을 한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초등학교 앞에 시범설치한 횡단보도 음성안내 장치 작동원리. 어린이가 위험한 차도로 내려올 경우 센서가 감지해 "뒤로 물러나라"는 경고 방송을 한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어린이들의 학교 앞 횡단보도 무단횡단 방지 및 안전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음성안내 장치는 신호대기 시간에 보행자가 차도로 내려오거나 위험선을 넘을 경우 센서가 작동돼 “위험하오니 뒤로 물러나 주세요”라는 경고방송을 한다.

시는 둔산동 서원초등학교와 만년동 만년초등학교 등 2개를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 4,400만원을 들여 시설물을 설치했다.

시는 이 장치가 어린이들의 무단횡단 방지와 교통안전 의식 함양 등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범 시설물의 효과 분석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지역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택회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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