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3'가 우리나라에서도 판매될 전망이다.
테슬라의 CEO인 엘런 머스크는 1일(현지시간 3월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모델3'가 이날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히면서 "모델3 주문은 매장이나 온라인에서 1인당 2대로 제한된다"고 말했다.
테슬라가 내놓은 보급형 전기차 '모델3'는 2017년말부터 본격 생산될 예정으로, 가격은 3만5000 달러(4000만원)로 책정됐다.
엘런 머스크는 이어 "오늘밤 (발표될) 모델3 주문 페이지에 몇몇 나라들을 추가하고 있다"며 "인도, 브라질, SA, SK, NZ, Sing & Ireland 등이 포함될 것"라고 밝혔다. SK는 'South Korea'의 약자다.
테슬라는 현지시간으로 3월31일 오후 7시30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본사의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모델3'를 공개하는 등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ABC방송 등 외신은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각지와 호주, 홍콩 등 전세계 테슬라 매장에서 '모델3' 사전예약 주문을 위해 길게 줄이 늘어서는 등 폭발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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