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따가운 햇볕을 막아주고 겨울엔 펑펑 내리는 눈으로부터 자외선을 막아주는 선글래스. 눈이 자외선에 노출되면 노화에 따른 백내장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또 패션소품으로 사람들은 선글래스를 애용한다. 그렇다면 반려견에게도 도글래스(개를 뜻하는 dog와 sunglass의 합성어)가 필요할까. 동물전문매체 바크포스트
에 따르면, 개들에게도 선글라스가 필요하다. 개들도 햇빛 때문에 각종 눈 질환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셰퍼드, 퍼그와 같은 일부 견종은 눈 질환에 더욱 취역하다. 때문에 이들에게 선글래스 착용은 시력을 보호하고 시야를 더 맑게 해주는 데 도움이 된다.
질병 예방 차원 이외에도 선글래스가 도움이 되는 때가 있다. 개들이 차에 탄 다음 창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있는 경우다. 선글래스는 바람이나 날아다니는 잔해 때문에 시력 손상을 입을 가능성을 줄여준다.
시중에는 개 전용 선글래스들이 나와있다. 바크포스트는 개들이 선글래스 착용에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눈 보호와 함께 멋진 패션 소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유경 인턴기자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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