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5000원에 접종
광주시, 동물병원 70곳 지정
광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지정동물병원 70곳에서 반려동물에 대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동물등록제 시행에 따라 등록된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다. 접종 비용은 평소 2만원 내외이지만 이 기간에는 5,000원만 지불하면 된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는 질병으로 치사율이 높다. 반려동물은 광견병 예방을 위해 6개월에서 1년에 한번씩 보강 접종을 받아야 한다.
시는 봄철에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위해 4,000마리 분량의 광견병 예방백신을 동물병원 등에 공급했다. 접종 가능 동물병원 현황은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광주시 생명농업과(062_613_3982)
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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