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는 20일 ‘2016 한국포럼’축사에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민생안정은 우리에게 무엇보다 절실한 과제”라며 “정부는 (경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완수하고, 내수확대와 수출회복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어 “우리 경제의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위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구체적으로 황 총리는 “세계 최고수준의 ICT(정보통신기술) 기반과 창의적 인재, 한류(韓流)라는 독특한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새로운 융복합 산업을 일으킨다면 저성장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윤주 기자 k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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