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6월1일부터 일부 노선에 ‘타요버스’를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시내버스 내외부를 애니메이션 ‘꼬마버스타요’의 캐릭터로 래핑하고, 운전사도 4명의 모범운전사를 배치할 계획이다.
운행노선은 젊은 층과 어린이들의 이용이 많은 918번, 399번 노선에 1대씩 배차할 예정이다.
이덕배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타요버스 운행으로 미래의 잠재고객인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중교통 체계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사람중심의 대중교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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