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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삼시세끼’ 합류…유해진은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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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삼시세끼’ 합류…유해진은 불발

입력
2016.06.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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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 합류한 모델 출신 배우 남주혁. tvN 제공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 합류한 모델 출신 배우 남주혁. tvN 제공

모델 출신 배우인 남주혁(22)이 ‘차줌마’(차승원)와 식구가 된다.

8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남주혁은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 합류해 차승원, 손호준과 호흡을 맞춘다.

‘삼시세끼’ 제작진은 “팀 내 막내 캐릭터를 찾다 남주혁을 섭외했다”고 말했다. 188cm의 큰 키에 세련된 외모를 지닌 남주혁은 기존 예능 프로그램에서 순박하고 ‘허당스러운’ 모습으로 웃음을 준 바 있다. ‘삼시세끼’를 제작하는 나영석 PD는 남주혁의 인간적인 모습에 흥미를 느껴 그를 새 ‘삼시세끼’ 멤버로 섭외했다는 후문이다.

다만 지난해 ‘삼시세끼 어촌 편’에서 활약했던 유해진의 합류는 불발됐다. 제작진은 “유해진의 출연을 조율했으나 스케줄 문제로 이번에 합류가 어렵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유해진이 언제든지 ‘삼시세끼’에 합류할 수 있도록 그의 자리를 비워둘 것”이라며 그의 추후 ‘삼시세끼’ 복귀 가능성을 열어뒀다.

차승원과 손호준, 남주혁이 팀을 꾸린 새 ‘삼시세끼’는 내달 1일 첫 방송된다. 촬영지는 만재도가 아닌 다른 곳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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