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번째 미의 여왕이 탄생했다.
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60회 2016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김진솔(22·서울)씨가 영예의 진을 차지했다. 숙명여대 성악과에 재학 중인 김씨는 광고디렉터를 꿈꾸는 재원이다.
선은 신아라(21·광주전남), 문다현(20·인천)씨가 선정됐고, 미는 김민정(20·대구) 이채영(19·광주전남) 이영인(22·경남) 홍나실(24·서울)이 각각 뽑혔다.
이날 선발대회는 방송인 이경규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손태영의 사회로 2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루나와 신인그룹 세븐틴이 축하 무대를 꾸몄다. 2002년 미스코리아 진 금나나씨 등 12명의 심사위원이 미의 제전의 심사를 맡았다.
라제기 기자 wender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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