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S몰드(대표 전진오, www.jcsmold.com)는 지난 4월 대구에서 열린 국제안경박람회 DIOPS에서 자체 브랜드인 ‘클로떼(CLROTTE)’ 로 “안경업계의 유니클로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01년 설립된 JCS몰드는 정밀금형 제작과 플라스틱 사출 등 전문 중간재를 생산해오던 삼성전자 1차 협력업체로, 자체 기술력과 정밀 금형 생산설비를 활용해 안경테 및 선글라스 완제품 사업에 나섰다. JCS의 클로떼는 기존 아이웨어 제품들이 값비싼 해외 로열티를 지불하거나 중국생산에 의존하고 있는데 반해 100% 국산 제품임에도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그 이유는 자체 생산시설 보유 및 자사 특허에 의한 혁신적인 제조공정, 철저히 온라인 유통만으로 판매하는 유통 혁신이 있기에 가능했다. 특히 자사몰(www.clrotte.com)을 통해 고객이 마음에 드는 안경을 5개까지 주문해 집에서 착용해 본 후 상품을 결정할 수 있어 ‘한국의 와비파커’로 불리고 있다. 전진오 JCS몰드 대표는 “설계 및 디자인까지 모든 인프라를 갖추고 B2C 형태로 운영을 하다보니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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