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개그맨 유상무가 성폭행 미수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것에 대해 "납득이 어렵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유상무가 강제로 성관계를 시도했다고 판단하고, 22일 성폭행 미수혐의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5월 18일 유상무에 대한 신고가 접수된 이후 양측 진술과 고소인 진단서 등을 종합해 이같이 판단했다.
이에 대해 유상무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납득하기 어렵다. 소속사를 비롯해 유상무 법률대리인은 여전히 그의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더욱 면밀한 검찰 조사가 이뤄진다면 진실은 명명백백 밝혀지리라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피의 사실에 대한 혐의 없음을 입증할 여러 정황과 추가 증거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악의적 피해 당사자가 되는 것을 결고 좌시하지 않겠다"며 크게 반발했다.
앞서 유상무는 지난 5월 함께 술을 마신 20대 여성을 모텔로 데려가 강제로 성관계를 맺으려 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사진=OSEN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승부 조작 혐의 이태양, '간절하다'는 그는 어디로 갔나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