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스타트업이 뭉친 500V는 환경·바이오에너지 사업부를 신설하고 미래에너지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24일 밝혔다.
첫 사업은 태양광을 활용한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과 생활 하수슬러지를 고형 연료자원으로 재생산하는 사업이다.
1kg당 3500Kcal 이상의 효율이 발생하는 연료를 폐기될 하수슬러지로부터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기존 500V가 보유한 에너지 유통, ICT서비스 등을 접목할 계획이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의 건설을 위한 에너지 플랜트 부지도 매입했다고 500V에서는 밝혔다.
김진수 500V 환경사업부 대표는 “보다 많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준비 중에 있다”며 “보유 기술을 기반으로 500V가 무궁무진한 국내 환경?바이오에너지 시장의 핵심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원영기자 wys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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