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마음”
지난 25일 박근혜 대통령은 비선실세로 꼽힌 최순실씨의 도움을 받은 것은 ‘순수한 마음’이었다고 해명했다. 한 방송의 앵커는 최씨가 처음에는 ‘순수한 마음’으로 대통령을 도왔을 것이라고 두둔했다가 국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과연 이들의 행동이 ‘순수한 마음’으로 설명되고 용서될 수 있는 일인지 국민들은 여전히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국가와 국민을 농단했다.
아이폰의 음성비서 서비스인 ‘시리’(siri)는 묘하게 이런 일련의 일들과 맞닿는 부분이 있다. 이제 시리는 더 이상 단순한 조력자로 보기 힘들어졌다.
이 내용을 영상에 담아봤다.
이상환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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