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박해진, "고영태 관련 근거없는 허위사실" 강력 부인
알림

박해진, "고영태 관련 근거없는 허위사실" 강력 부인

입력
2016.10.29 14:02
0 0
tvN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에 출연했던 박해진. CJ E&M 제공
tvN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에 출연했던 박해진. CJ E&M 제공

한류스타 박해진(33)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최측근 중 한 명인 고영태씨와의 루머에 대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라고 부인했다.

박해진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28일 박해진의 팬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어제에 이어 현재까지도 각종 포털사이트는 물론 커뮤니티에서 요즘 정치적인 중대한 사안에 개입된 인물인 고영태의 검색어에 배우 박해진 이름이 계속해서 노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박해진은 대한민국 연예인으로서 현재 고영태 관련 키워드는 물론 게시물 노출만으로도 심각한 이미지 손상을 받게 되었다”고 했다.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고영태를 검색하면 남자 4명이 함께 찍은 사진 검색되고 있다. 14년 전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이 사진 속에는 고씨와 박해진 등이 나란히 서있다. 네티즌은 고씨가 과거 ‘호스트바 출신’이라는 전력을 내세우며 박해진과의 연관성을 제기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소속사는 “현재의 루머가 해당 사진과는 전혀 관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호스트 사진으로 둔갑해 악의적 루머를 양산하고 있다”며 “이런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함부로 퍼뜨릴 시에는 이유 불문하고 관련 사항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해진은 현재 박성웅 정만식과 함께 JTBC의 사전 제작 드라마 ‘맨투맨’ 촬영이 한창이다. 드라마도 시작되기 전에 퍼진 루머로 인해 심적 부담을 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는 “근거 없는 루머로 인해 배우뿐 아니라 팬 여러분들도 심적으로 많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박해진과 관련해 허위 사실, 루머 등의 게시물이나 댓글을 발견한 경우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당부했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다음은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마운틴무브먼트 엔터입니다.

어제에 이어 현재까지도 각종 포털사이트는 물론 커뮤니티에서 요즘 정치적인 중대한 사안에 개입된 인물인 ‘고영태’의 검색어에 배우 ‘박해진’ 이름이 계속해서 노출되고 있습니다.

배우 박해진님은 대한민국 연예인으로서 현재 ‘고영태’ 관련 서제스트 키워드는 물론 게시물 노출만으로도 심각한 이미지 손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루머가 해당 사진과는 전혀 관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호스트 사진으로 둔갑해 악의적 루머를 양산하고 있으며, 배우 박해진님에게 심각한 명예훼손 및 심리적인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근거 없는 루머로 인하여 배우님뿐 아니라 팬 여러분들도 심적으로 많이 힘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박해진님과 팬 여러분들을 위해서라도 이번같이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함부로 퍼뜨릴 시에는, 이유 불문하고 관련 사항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에 회사에서는 CLUB Jin’s 팬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고자 하오니 많은 제보 부탁드리겠습니다.

박해진님 관련하여 허위 사실, 루머 등의 게시물 & 댓글을 발견한 경우 아래의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창 JTBC ‘맨투맨’ 촬영으로 바쁜 박해진님에게 팬 여러분들의 응원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