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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법 반대 의원 명단 공개… 김진태, 최경환, 전희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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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법 반대 의원 명단 공개… 김진태, 최경환, 전희경 등

입력
2016.11.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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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의원이 공개한 특검법 표결 결과. 트위터 캡쳐
이원욱 의원이 공개한 특검법 표결 결과. 트위터 캡쳐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특별검사임명법안이 17일 진통 끝에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반대나 기권 의견을 표명한 의원 명단이 공개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이날 오후 트위터에 특검법 표결 결과를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이 의원은 사진과 함께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특검법 반대 의원: 김광림, 김규화, 김진태, 박명재, 박완수, 이은권, 이종명, 이학재, 전희경, 최경환(새누리당) 꼭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란 글을 올렸다.

사진에는 찬성한 의원은 초록색, 반대한 의원은 빨간색, 기권한 의원은 노란색으로 표시돼 있으며, 흰색은 표결 자리에 배석하지 않은 의원들이다. 표결 결과 전체 300명 중 220명이 재석해 찬성 196명, 기권 14명, 반대 10명으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기권한 의원은 경대수 권성동 김기선 김순례 김태흠 김학용 김한표 박대출 박맹우 박성중 박찬우 안상수 함진규 홍문종 의원이다.

디지털뉴스부

1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되고 있다. 재석 220인, 찬성 196인, 반대 10인, 기권 14인. 연합뉴스
1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되고 있다. 재석 220인, 찬성 196인, 반대 10인, 기권 14인. 연합뉴스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이 1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반대표를 던지고 있다. 이 법안은 재석 220인, 찬성 196인, 반대 10인, 기권 14인으로 가결됐다. 연합뉴스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이 1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반대표를 던지고 있다. 이 법안은 재석 220인, 찬성 196인, 반대 10인, 기권 14인으로 가결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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