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위동 원각복지후원회장(선텍코리아 대표)이 최근 어시스트(aSSIST) CEO1경제인회 및 윤리창조환경 포럼이 주최하는 경제인 모임에서 노인 무료급식에 대한 후원금으로 금일봉을 전달받았다.
강 후원회장은 서울 종로 탑골공원 원각복지회가 지난 22년간 추진해오던 무료급식이 2015년 들어 재정상의 이유 등으로 중단될 위기에 처하자 지난해 4월부터 이에 대한 후원활동을 적극 추진, 무료급식을 재개시킨 주역이다.
이후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서울 탑골공원 뒤)는 연중무휴로 매일 150~200여명의 노인들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강 후원회장은 “이미 상업용 카페로 임대 계약돼버린 무료급식소를 되찾기 위해 두 배의 계약금으로 배상하는 등 1억2,000여만원을 들여 재단장한 후, 각계 후원금을 포함해 현재까지 매월 1500여만원의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하고, “뜻있는 분들의 동참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12월13일 금일봉 전달의 자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 이희범 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 아주그룹 문규영 회장, 대신증권 이어룡 회장,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 BMW코리아 김효준 사장, BBQ 윤홍근 회장, 환경재단 최열 대표, 대한산업안전협회 김영기 회장, 인천대학교 조동성 총장, 한희원 동국대 법무대학원장, 이강호 PMG 회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승철 뷰티한국 편집위원 cow242@beautyhankook.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