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소설의 첫 문장: 다시 사는 삶을 위하여
김정선 지음. 베테랑 교정교열자가 소설 첫 문장 242개를 모았다. 고전과 현대, 지역을 막론한 다양한 소설에서 모은 문장들이 독자를 저자의 삶으로 불러 모은다. 유유ㆍ284쪽ㆍ1만4,000원
▦카프카답지 않은 카프카
묘조 기요코 지음ㆍ이민희 옮김. 1912년 9월부터 11월까지 카프카를 집중 조명한 책. 그가 거짓말과 연기에 능했고, 사랑에 대한 욕망을 밀어붙였다고 한다. 교유서가ㆍ336쪽ㆍ1만8,000원
▦저, 죄송한데요
이기준 지음. 북디자이너 에세이로 급성 식중독에 걸렸을 때도 첫 ‘들것’ 경험에 앞서 양말을 신을지 맨발로 오를지 고민하는 에피소드 등을 담았다. 민음사ㆍ168쪽ㆍ8,800원
▦나는 그녀를 사랑했네
안나 가발다 지음ㆍ이세욱 옮김. 프랑스 작가 마음을 열지 못하는 남자와 떠난 남편 때문에 아파하는 여자, 사랑하다 사랑을 저버린 또 다른 여자의 모습을 그렸다. 북로그컴퍼니ㆍ228쪽ㆍ1만3,000원
교양
▦양성평등에 반대한다
정희진 엮음. 여성주의는 남성과 대립하고, 남성을 대체하고 개념이 아니라 새로운 사회로 이행을 제안하는 사유임을 밝힌다. 교양인ㆍ192쪽ㆍ1만2,000원
▦세렝게티 법칙
션 B 캐럴 지음ㆍ조은영 옮김. 우리 몸 속에는 모든 분자를 하나하나 조절하고, 야생에는 모든 동식물의 수를 조절하는 법칙이 있는데 이런 법칙을 이해하지 못할 경우 결과를 경고한다. 곰출판ㆍ352쪽ㆍ1만8,000원
▦루소, 정치를 논하다
김용민 외 지음. 2012년에 열린 루소 탄생 300주년 기념 학술 대회(2012)의 성과를 담았다. 이학사ㆍ479쪽ㆍ2만8,000원
▦서양사 속 빈곤과 빈민
민유기, 홍용진 외 지음. 고대부터 현대까지 서양사에서 빈곤과 빈민 문제에 관한 사회적 관념과 해결 노력을 고찰한 책. 책과함께ㆍ448쪽ㆍ2만5,000원
▦우리에게 종교란 무엇인가
이진구 편저. 종교는 문학, 역사, 철학, 예술처럼 인간이 살아가면서 만든 삶의 차원이며 역사적인 산물이라고 말한다. 들녘ㆍ424쪽ㆍ1만8,000원
아동ㆍ청소년
▦열하일기,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
배봉기 글ㆍ이부록 그림. 청소년들이‘열하일기’를 쉽게 읽도록 쓴 책. 청나라로 갔던 연행사들의 여정을 기록한 연행도첩을 포함한 도판 52종을 수록했다. 사계절ㆍ164쪽ㆍ1만2,500원
▦겨울잠
호세 라몬 알론소 글ㆍ루시아 코보 그림ㆍ길상효 옮김. 곰의 삶의 주기를 계절의변화와 함께 표현한 그림책. 새하얀 눈 이불을 덮은 곰의 겨울잠 등을 따듯하게 표현한 그림에선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씨드북ㆍ28쪽ㆍ1만2,000원
▦친구가 있어, 앞으로 앞으로!
레인 스미스 지음ㆍ김경연 옮김. 산양 무리와 어울리는 아이가 길을 떠나면서 환상적인 모험의 세계가 펼쳐진다. 여러 감정을 감성적인 색채로 표현. 문학동네ㆍ40쪽ㆍ1만2,800원
▦완벽한 계획에 필요한 빈칸
쿄 매클리어 글ㆍ훌리아 사르다 그림ㆍ신지호 옮김. 계획하기를 좋아해 매일 메모만 하는 가족에게 낯선 손님이 찾아온다. 새해 목표를 다시 돌아 볼 수 있는 그림책. 노란상상ㆍ48쪽ㆍ1만2,000원
▦소금인형의 바다
우덕현 지음ㆍ조여영 그림. 소금인형이 주체인 ‘나’가 되는 과정 속에서, 바다의 물고기들과 생명의 공존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장편동화. 다할미디어ㆍ67쪽ㆍ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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