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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는 지금] 정신이상 진단 셀마 블레어 어쩌다 이지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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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는 지금] 정신이상 진단 셀마 블레어 어쩌다 이지경까지

입력
2017.02.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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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할리우드 스타 셀마 블레어가 정신이상적 행동으로 괴로움을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셀마 블레어는 최근 자신의 SNS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의 사진과 함께 주유소에서 노즐을 넣은 채 차를 출발해 주유 펌프의 수리비 500달러를 배상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정신없는 상태가 계속되는 게 끔찍하다"며 "얼마전엔 (커피를) 주문하고 바리스타 앞에서 울어 주변의 모두를 불편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이어 "아직도 머리가 울린다. 고통은 지나갈거라고 누가 말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셀마 블레어는 지난해 6월 멕시코 칸쿤에서 미국 LA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약과 술을 함께 먹은 뒤 폭언을 쏟아내는 등 난동을 부려 구설수에 올랐다. 이후 셀마 블레어는 정신 이상 진단을 받았다.

그녀는 올 초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작년에 부린 기내 난동이) 후회된다. 실수였다"며 "회복해서 잘 살고 있다. 그저 한 번의 사고였을 뿐이다"고 밝혔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주유소 사고를 일으키는 등 평범하지 않은 사건사고로 주변의 우려를 사고 있다.

셀마 블레어는 영화 '스크림2' '금발이 너무해'에 출연했다.

LA=유아정 기자 porol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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