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C 한국인 파이터 최두호./사진=UFC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UFC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6)가 멕시코 출신 야이르 로드리게스(25)와 대결 가능성에 대해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로드리게스는 최두호의 다음 UFC 상대로 거론되고 있는 선수다. 로드리게스는 최두호와 함께 UFC 기대주로 꼽힌다. 두 선수는 UFC 페더급에서 주목할 만한 신인으로 비교돼 왔다. 로드리게스는 지난 1월 BJ 펜을 제압하며 UFC 입성 이래 6연승을 기록했다. UFC 페더급 랭킹에서는 최두호가 12위, 로드리게스는 공동 7위에 올라 있다.
최두호는 지난달 UFC와 인터뷰에서 "로드리게스의 UFC 경기를 재미있게 봤다. 매우 빠르고 강한 킥이 인상적이었다. 잘 하는 선수들은 UFC 경기 세팅에서 공통적인 무언가가 있는데 그런 게 잘 갖춰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최두호는 로드리게스와의 UFC 페더급 대결 가능성에 대해 "나보다 UFC 랭킹이 위인 선수이고 기대치도 높은 선수이기 때문에 나쁠 이유가 없다"며 "'톱10'에 만만한 선수는 없고 이 정도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선수라면 경기 상성이 좋다고 할 수 없지만, 내 기량으로 그걸 깬다고 생각하겠다. 자신은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근 결혼한 최두호를 두고는 오는 6월쯤 UFC 경기에 다시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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