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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 이름 ‘뉴 라이즈’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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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 이름 ‘뉴 라이즈’로 확정

입력
2017.03.0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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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이달 초 출시하는 쏘나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의 이름을 ‘뉴 라이즈’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로움을 뜻하는 ‘뉴(New)’와 부상한다는 ‘라이즈(Rise)’의 합성어로, 자동차의 본질을 갖추면서 과감한 혁신을 통해 기대 이상의 상품성을 갖췄다는 의미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차 수준으로 달라진 만큼 고객에 새롭게 다가가기 위해 애칭을 부여했다”며 “쏘나타만이 아닌 현대차 임직원들의 고객을 위한 혁신 의지와 자신감도 내포돼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2007년에도 디자인과 성능을 대폭 향상한 5세대 쏘나타 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트랜스폼’이라는 애칭을 붙여 주목 받은 바 있다.

현대차는 쏘나타 뉴 라이즈에 신형 그랜저에 적용한 지능형 안전기술 패키지 ‘현대 스마트 센스(주행조향 보조ㆍ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 다이나믹 벤딩 라이트 등)와 뒤따라오는 차량을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는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를 담았다. 또 실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와 불쾌한 냄새를 줄이는 ‘공기 청정 모드’를 현대차 차량 중 처음으로 적용한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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