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의 세르히오 라모스(오른쪽)./사진=레알 마드리드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레알 마드리드가 나폴리를 꺾고 유럽 축구 정상을 향해 한발 더 다가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8일(한국시간) 열린 이탈리아 나폴리 스타디오 산 파올로에서 열린 나폴리와 2016-20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레알 마드리드는 상대에 주도권을 빼앗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4분 나폴리 드리어스 메르텐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들어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6분 터진 세르히오 라모스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후반 12분에는 자책골까지 얻어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알바로 모라타가 쐐기골을 넣었다.
1차전에서 3-1로 이긴 마드리드는 2전 전승을 기록하며 대회 8강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 역시 UCL 8강에 안착했다. 뮌헨은 7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UCL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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