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 선수들/사진=한국배구연맹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정규리그 2위가 확정된 IBK기업은행이 3위 현대건설을 꺾으며 V리그 여자부 포스트시즌(PS) 티켓 향방을 오리무중으로 빠뜨렸다.
기업은행은 8일 화성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현대건설과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17 25-21)으로 이겼다.
전날 흥국생명의 우승으로 2위가 결정된 기업은행보다는 현대건설의 결과가 관심사였다. 이날 현대건설이 지면서 4위 KGC인삼공사(14승 15패ㆍ승점 41) 동률을 유지했다. 세트 득실률에서 앞선 아슬아슬한 3위다. 두 팀 다 한 경기만 남겨놓은 상황이어서 마지막까지 알 수 없게 됐다.
이날 기업은행은 서브로만 9득점을 올렸다. 외국인 선수 리쉘이 24득점(공격 성공률 52.5%)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희진과 김미연이 각각 11득점, 10득점씩 올리며 뒤를 받쳤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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