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자 코리아타임스 17면 기사>
Pioneering liver surgeon Dr. Thomas Starzl dies 간 이식 수술의 선구자 토마스 스타즐 박사 사망
PITTSBURGH (AP) ― Dr. Thomas Starzl, who pioneered liver transplant surgery in the 1960s and was a leading researcher into anti-rejection drugs, has died. He was 90. 피츠버그 (AP) ― 1960년대 간 이식 수술을 선도해 항면역 거부 반응 약물의 선구자였던 토머스 스타즐 박사가 9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The University of Pittsburgh, speaking on behalf of Starzl’s family, said the renowned doctor died Saturday at his home in Pittsburgh. 피츠버그 대학은 스타즐의 가족을 대신해 그가 지난 토요일 피츠버그 소재 자신의 자택에서 눈을 감았다고 전했다.
Starzl performed the world’s first liver transplant in 1963 and the world’s first successful liver transplant in 1967, and pioneered kidney transplantation from cadavers. He later perfected the process by using identical twins and, eventually, other blood relatives as donors. 스타즐 박사는 1963년 세계 최초로 간이식 수술을 시도해 1967년에 처음으로 간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그는 이후로도 시신에서 적출한 신장을 이식하는 수술법을 개척하고, 일란성 쌍둥이, 심지어는 친인척 간의 신장 이식 수술법을 완성했다.
Since Starzl’s first successful liver transplant, thousands of lives have been saved by similar operations. 스타즐 박사의 첫 성공 사례 이후 수천 명의 환자들이 유사한 수술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We regard him as the father of transplantation,” said Dr. Abhinav Humar, clinical director of the Thomas E. Starzl Transplantation Institute. “His legacy in transplantation is hard to put into words ― it’s really immense.” 토머스 E. 스타즐 이식연구소 애비너브 휴마르 소장은 “우리는 그를 이식 수술의 아버지로 여긴다”며 “이식 분야에서 그의 유산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하다”고 평가했다.
Starzl joined the University of Pittsburgh School of Medicine in 1981 as professor of surgery, where his studies on the anti-rejection drug cyclosporine transformed transplantation from an experimental procedure into one that gave patients a hope they could survive an otherwise fatal organ failure. 스타즐 박사는 1981년 피츠버그 의과대학에 외과 교수로 부임했다. 항면역 거부 반응 약물인 사이클로스포린에 대한 그의 연구는 실험적 과정에 불과했던 장기 이식 수술을, 치명적인 장기 부전으로 목숨을 잃을 수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수술로 탈바꿈시켰다.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어학연구소 책임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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