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림./사진=K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김해림(28)과 김예진(22)이 201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대회 첫날 나란히 공동 2위에 올랐다.
김해림과 김예진은 17일 중국 하이커우 미션힐스 골프장 블랙스톤 코스(파73·6,362야드)에서 열린 SGF67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단독 선두 조지아 홀(잉글랜드)과는 불과 1타 차다. 홀은 지난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상금 4위를 기록한 선수다.
박소연(25), 배선우(23), 이지현(21)이 카일리 헨리(스코틀랜드)와 함께 4언더파 68타를 치고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우승후보 고진영(22)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70타를 치고 공동 9위에 포진했다.
김민선(22), 이정은(29), LET의 42세 베테랑 글라디 노세라(프랑스) 등 총 8명이 공동 9위 그룹을 형성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정민(25)은 연습라운드 중 어깨 담 증상을 보여 1라운드 시작 전 기권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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