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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속 ‘최고의 전투’저장 기능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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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속 ‘최고의 전투’저장 기능 생긴다

입력
2017.03.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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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게임 화면. 디스이즈게임 제공
<오버워치> 게임 화면. 디스이즈게임 제공

올해 여름 <오버워치>에 ‘최고의 플레이(Play of the GameㆍPOTG) 저장 기능이 생긴다. 사용자가 전투 맵을 추가하는 ‘에디터’기능이 추가될 가능성도 보인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사의 게임 <오버워치>의 감독 제프 카플란은 지난 22일 게임 사용자들을 위한 포털 ‘배틀넷’을 통해 향후 업데이트 방향을 공개했다. 카플란은 <오버워치>속 POTG 또는 주요장면을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하다는 사용자의 질문에 “여름이 끝나기 전 기능이 개발될 것”이라며 관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자신의 최고 게임 성적을 기록하는 POTG 장면을 별도의 프로그램을 사용해 저장했다. 그러나 카플란이 공개한 대로 게임 자체에서 이 기능을 지원하게 되면 사용자가 원할 경우 게임 중에도 주요장면 다시 보기가 가능해진다.

더불어 그는 <오버워치> 전투 맵 에디터를 추가하는 부분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카플란은​ “게임에 맵 에디터를 내놓는 것은 언제나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용자가 만든 콘텐츠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다만 맵 에디터의 적용 여부나 개발 계획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카플란은 “<오버워치>는 기존 게임과 다른 엔진으로 제작된 게임”이라며, 맵 에디터가 빠른 시일 내에 개발될 부분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도전이 있을 것이며, (맵 에디터를) 대중에게 공개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디스이즈게임 제공 ▶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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