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영부인의 자리는 묘하다. 법적으론 국민의 한 사람이지만 사실상 대통령에 버금가는 막강한 정치력을 발휘한다. 최근엔 미국의 영부인이었던 미셸 오바마를 선망하는 영부인상으로 꼽는 사람들이 많다. 5월 9일 국민의 선택을 받을 대통령 배우자는 ‘한국판 미셸’이 될 수 있을까.
한국일보는 유력 대선주자들의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문재인 전 대표의 부인 김정숙(63)씨, 안희정 충남지사의 부인 민주원(53)씨,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의 부인 김미경(54)씨, 이재명 성남시장의 부인 김혜경(50)씨,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의 남편인 이승배(61)씨를 인터뷰했다. 이들에게 공통 질문을 던져 하나의 영상 인터뷰로 만들었다. 인터뷰 전문은 21일부터 게재된 한국일보 기사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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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준영 인턴PD
박고은 PD rhdms@hankookilbo.com
강희경 k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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