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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이 만든 대형 SUV '걸윙 도어’에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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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이 만든 대형 SUV '걸윙 도어’에 시선 집중

입력
2017.03.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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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코리아가 2017 서울모터쇼를 통해 '내비게이터 콘셉트'를 공개했다. 김훈기 기자
링컨코리아가 2017 서울모터쇼를 통해 '내비게이터 콘셉트'를 공개했다. 김훈기 기자

링컨코리아가 30일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링컨 내비게이터 콘셉트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풀사이즈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내비게이터 콘셉트는 최첨단 편의사양 및 안전기술에 혁신적 디자인이 더해져 미래 링컨 자동차의 지향점을 확인 할 수 있는 모델이다.

외관 디자인은 럭셔리 세일링 보트에서 영감을 받은 차제 디자인과 날개를 펼치듯 열리는 파워 걸윙 도어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승하차 시에는 계단처럼 나오는 3단 콘서티나 스텝이 자동으로 전개돼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탑승 할 수 있다.

링컨 내비게이터 콘셉트는 최고의 럭셔리 SUV답게 최첨단 편의 및 안전장치를 장착했다. 특히 올 뉴 링컨 컨티넨탈에도 적용된 30웨이 퍼펙트 포지션 시트, 럭셔리 미학과 음향과학이 만난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 등으로 어느 좌석에서든 최상의 사운드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걸윙도어가 적용된 링컨 내비게이터 콘셉트
걸윙도어가 적용된 링컨 내비게이터 콘셉트

이 밖에도 센서와 카메라, 레이더 기술을 기반으로 주행환경에 대한 차의 반응성을 높이는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Lane Keeping System), 급제동 경고 시스템(Pre-Collision Assist), 보행자 감지 시스템(Pedestrian Detection System) 등 다양한 안전사양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V6 3.5리터 트윈터보 GTDI 엔진이 장착돼 400마력 이상의 최대 출력을 발휘한다.

김훈기 기자 hoon149@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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