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75개국
3000여개 교회서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회는 10일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을 포함, 전세계 175개국 하나님의 교회에서 유월절 대성회를 거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세계복음선교회측은 미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등 유럽, 페루 브라질 등 남미, 네팔 싱가포르 등 아시아, 남태평양 통가, 아프리카 적도기니 등 전세계 175개국 3,000여개 교회에서 일제히 유월절을 기념했다고 밝혔다.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교성전에서 열린 유월절 행사에서 김주철 총회장은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신 귀한 선물”이라면서 “전세계인들이 유월절을 지켜 이 모든 축복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복음선교회는 11일 무교절에 이어 16일 부활절 예배도 거행한다고 밝혔다. 무교절은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해방돼 홍해를 건너기까지 고난을 당한 데서 유래한 기념일이다. 부활절은 그리스도가 부활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범구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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