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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진출한 현대차 쏘나타 '토요타 캠리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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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진출한 현대차 쏘나타 '토요타 캠리와 경쟁'

입력
2017.04.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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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LF쏘나타의 부분변경모델 '2018 쏘나타(국내명 쏘나타 뉴 라이즈)'를 미국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12일(현지시간) 현대차는 미국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2017 뉴욕 오토쇼(New York Auto Show)'를 통해 2018 쏘나타를 출품했다.

앞서 지난달 국내에 출시된 모델과 동일한 내외관 디자인이 적용된 2018 쏘나타는 전면부 디자인에서 그릴의 위치를 최대한 아래로 낮추고, 캐스캐이딩 그릴의 중앙과 외곽의 크롬라인 두께를 차별화하는 등 고급스러움을 연출했다. 또한 크롬 가니쉬로 그릴 하단과 범퍼를 이어 시각적 집중도를 아래로 끌어 내리면서 세로타입으로 디자인된 주간 주행등을 에어커튼과 연계해 전면 양쪽에 배치했다.

전면부에는 새롭게 선보이는 ‘LED 바이펑션 헤드램프’를 탑재하고 벨트라인부터 헤드램프 윗부분까지 이어졌던 크롬 몰딩을 헤드램프 아랫부분까지 둘러싸듯 연장해 고급스러운 더했다.

후면부는 후드 끝을 낮춘 반면 테일게이트 끝단을 살짝 높여 전체적인 실루엣이 매끈하고 늘씬하게 보이도록 했다. 또한 범퍼, 리어램프, 번호판의 레이아웃 변화를 통해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사용자 편의 및 직관성을 중점적으로 보완하고 컬러와 소재 변화를 통해 최대한의 고급스러운 감성을 누릴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인테리어의 중심축인 센터페시아는 디스플레이의 화면 크기가 확대돼 시인성이 개선되고 오디오 조작부 등 주요 조작 버튼의 컬러가 메탈 실버로 바뀌고 소재의 입체감도 더해졌다.

뉴욕 오터쇼에 공개된 2018 쏘나타의 파워트레인은 245마력의 2.0리터 터보차저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 모델이 공개됐다. 또한 미국 판매 모델의 경우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제공하고 7개 에어백 및 VSM, ESC, TCS, TPMS 등 각종 안전사양이 탑재됐다.

김훈기 기자 hoon149@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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