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해성 수석 코치./사진=K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정해성(58) 전 전남 드래곤즈 감독이 위기에 빠진 축구대표팀을 돕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국가대표팀 수석코치에 정해성 전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해성 신임 수석코치는 서울 중앙고와 고려대, 럭키금성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국가대표팀 코치와 전남 감독을 지냈다.
특히 거스 히딩크 감독 시절 코치로서 2002 월드컵 4강 위업 달성에 기여했고,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허정무 감독을 보좌하며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계약 기간은 18일부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까지다. 정해성 코치는 외국인 사령탑인 히딩크 감독을 보좌한 경험이 있는 데다 기존 코치진의 설기현 코치, 차두리 분석관과 관계가 좋고 전남 등에서 지도 경험이 풍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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