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이대형/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kt 이대형(34)이 역대 최연속 500도루에 도전한다.
이대형은 24일 현재 33세10개월5일의 나이로 통산 493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7개의 도루를추가한다면 종전 역대 최연소 500도루 기록이었던 전준호의 36세 5개월21일 기록을 2년 7개월여 앞둘 수 있다.
2003년 LG에 지명돼 프로 유니폼을 입은 이대형은 같은 해 4월10일 대전 한화전에서 첫 도루를 기록했다. 2005년 37도루로 처음으로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한 이대형은 2009년 6월 11일 잠실 두산전에서 200도루, 2010년 9월22일 목동 넥센전에서 300도루를 달성했다. 2014년 8월22일 잠실 LG전에서는 400도루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그는 쉬지 않고 달리고 있다. 11도루로 이 부문 1위를 질주 중이다. KBO는 이대형이 500도루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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