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개발사업 단지조성 탄력
충남 아산시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신정호지구 체비지의 조기 매각완료로 단지조성 공사가 탄력을 받았다.
12일 아산시에 따르면 신정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체비지 17필지(8,524㎡)에 대한 매각을 완료해 총사업비 97억원 중 약 86%에 달하는 83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신정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방축동 일원 4만3,341㎡ 터에 친환경도시를 조성해 상권 활성화 및 시민여가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착공, 현재 1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복기왕 시장은 “사업 준공 예정인 2018년 12월까지는 사업을 완료해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고 있는 토지 소유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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