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15일 오전 서울 코엑스 밀레니엄광장에서 새로운 디자인과 강력한 동력성능으로 거듭난 10세대 '올 뉴 시빅(All New Civic)'의 출시 포토 행사를 갖고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1972년 첫 출시 이후 40여년 동안 전 세계 160개국에서 2,000만대 이상 판매된 혼다의 월드 베스트 셀링 세단 시빅은 10세대 모델로 거듭나며 기존 모델의 강점인 내구성과 안전성은 한층 진보되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 감각을 더했다. 또한 안드로이드 OS기반의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애플 카플레이 등 첨단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직렬 4기통 DOHC i-VTEC 가솔린 엔진과 무단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강력한 주행성능과 고연비를 양립했다.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19.1kgㆍm의 뛰어난 동력 성능을 자랑하며 복합연비 14.3km/ℓ(도심 12.8km/ℓ, 고속 16.9km/ℓ)의 동급 가솔린 대비 높은 연료 소비 효율을 발휘한다. 이산화탄소배출량 역시 118g/km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친환경성을 실현했다.
실버, 화이트, 블루, 레드의 4가지 컬러로 출시되는 혼다, 올 뉴 시빅의 가격은 3,060만원이다.
김훈기 기자 hoon149@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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