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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연속 멀티 출루’ 추신수, 출루율 팀 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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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연속 멀티 출루’ 추신수, 출루율 팀 내 1위

입력
2017.06.1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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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텍사스 추신수. AP 연합뉴스
그림 1텍사스 추신수. AP 연합뉴스

  

텍사스 추신수(35)가 5경기 연속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애틀과 홈 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1에서 0.262(214타수 56안타)로 올랐고, 출루율은 0.382로 팀 내 1위다.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0-4로 끌려가던 1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서 중전 안타로 1루를 밟았다. 3회와 5회 내야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말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팀은 3-7로 패했다.

볼티모어 김현수(29)는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 8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경기를 마쳤다.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중단됐고,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61(88타수 23안타)로 떨어졌다. 볼티모어가 8-5로 승리하면서 기대를 모았던 김현수와 세인트루이스 마무리 오승환(35)의 한국인 빅리거 투타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구단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31)는 로드아일랜드주 포터킷의 매코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터킷 레드삭스(보스턴 산하)와 더블헤더 1차전 4타수 2안타, 2차전 3타수 무안타로 타율 0.215(149타수 32안타)가 됐다.

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A 구단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의 황재균(30)은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랠리 필드에서 열린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산하)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황재균의 트리플A 타율은 0.283(237타수 67안타)다.

김지섭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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