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마이크로닷이 특대사이즈 장어를 잡았다.
30일 밤 10시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에서 이경규 팀과 김병만 팀이 서로 나눠서 장어 낚시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뉴질랜드에서 자란 마이크로닷은 "학교 앞 도랑에서 잡았다. 몇 시간 걸려도 올 때까지 기다린 다음에 항상 잡았다"고 학창 시절 장어 낚시를 해본 경험이 많다고 말했다.
마이크로닷은 "생선처럼 활발하게 입질이 오지 않고 톡톡 친다"며 전문가의 포스를 뿜어냈다. 그는 "입질 온다"고 하더니 낚싯줄을 조심스럽게 당겼다.
육지로 끌려나온 장어의 크기는 엄청났다. 그런 마이크로닷은 "어릴 때부터 장어를 허벌나게 잡았다. 이건 내가 잡았던 것에 비해 아기다"며 대수롭지 않아 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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