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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5일 또는 26일 미네소타전서 선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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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5일 또는 26일 미네소타전서 선발 복귀

입력
2017.07.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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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AP연합뉴스
류현진. AP연합뉴스

전반기 막판 왼발 부상으로 부상자명단(DL)에 올랐던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3연전 중 선발진에 복귀할 전망이다. 다저스 구단을 취재하는 빌 플렁킷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류현진이 월요일 또는 화요일(한국 날짜 25일 또는 26일) 선발 로테이션에 재진입한다”는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말을 전했다. 로버츠 감독이 언급한 류현진의 등판 예정일은 안방인 다저스타디움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인터리그 경기가 잡혀 있다. 2013년 빅리그에 데뷔한 류현진은 아직 한 번도 미네소타전에 등판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4회 안드렐톤 시몬스의 타구에 맞았고, 5일에는 10일짜리 DL에 이름을 올렸다. 애초 큰 부상이 아니라 휴식과 팀 로스터 재정비 차원에서 DL에 등재됐던 류현진은 지난 15일에는 4이닝 투구 수 58개의 시뮬레이션 투구를 무사히 마쳤다. 전반기 류현진은 14경기에서 72⅔이닝을 던져 3승 6패 1세이브에 69탈삼진, 평균자책점 4.21의 성적을 남겼다. 다저스는 브랜던 매카시-알렉스 우드-리치 힐-클레이튼 커쇼-마에다 겐타 순으로 후반기 선발 로테이션을 운영한다. 부상에서 돌아온 류현진은 다시 ‘도전자’ 신분으로 선발 로테이션 재진입을 노린다.

평창조직위, 여의도 한강공원에 ‘평창 빌리지’ 운영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한강몽땅축제’ 기간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 일대에 ‘2018 평창 빌리지’를 설치해 홍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평창 빌리지에는 아이스하키와 장애인아이스하키, 스키점프, 컬링, 봅슬레이, 스켈레톤 등의 체험이 가능한 테마홍보관이 설치된다. 주말에는 특별홍보관에 쇼트트랙과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체험이 추가된다. 대회 마스코트를 활용한 ‘수호랑·반다비 파크’에는 공기와 한지를 활용한 각종 마스코트 조형물과 경기 관련 배너 등이 설치되며, 시민 휴식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올림픽 G-200일 캠페인의 하나로, 대회 후원사인 롯데·EF·파고다·한글과컴퓨터·면사랑과 한국방문위원회가 함께 참여한다. 김대균 조직위 홍보국장은 “G-200일이 지나고 다음 달 21일과 9월 5일에는 패럴림픽과 올림픽 입장권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만석 달성을 위해 하반기엔 더욱 다양한 대국민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월 ‘투르 드 DMZ 2017 국제자전거대회’

행정자치부는 오는 9월 2∼6일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을 따라 달리는 세계인의 자전거 축제 ‘투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7 국제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세계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제2회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와 자전거투어, 대한자전거연맹의 마스터스 대회 등 3개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는 3일 경기 고양시를 출발해 연천∼강원 화천∼인제군을 가로질러 6일 고성군에 도착하는 403.5㎞의 동서횡단 코스로 치러진다. UCI 규정에 따라 국가대항전 형태로 개최되며 세계 1위부터 25위까지 출전자격을 부여받은 국내외 청소년 150여명이 참가한다. 이와 함께 치러지는 ‘Tour de DMZ 2017 강화 자전거투어’와 ‘Tour de DMZ 2017 마스터스 대회’는 국내 자전거 동호인들을 위한 행사다. 2일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강화 자전거 투어가 강화군 아시아드경기장을 출발해 교동도를 돌아오는 69.6㎞ 구간에서 열린다. 마스터스 대회는 3일 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가 시작한 후 고양∼인제군 구간(357㎞)에서 5일까지 진행된다. 마스터스 대회에는 일반인 3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덕섭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은 “비무장지대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품격 있는 국제자전거 대회를 개최해 분단의 아픔과 평화통일의 염원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며 “낙후된 접경지역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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