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분석 전문기업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대표이사 : 황태순)와 바이오 벤처기업 ㈜피토스(대표이사 : 최명준, 민경천)가 유전자 분석 기반 탈모 솔루션 공급을 위한 MOU를 지난 2017년 8월 7일에 체결했다.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인간 게놈지도를 규명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최초로 개인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상용화 시킨 국내 최고 수준의 유전체 분야 선도 기업이며, 피토스는 스트레스에 의한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이를 회복, 재생시키는 물질인 P-1-P의 상용화에 세계 최초로 성공한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최근, 이른바 문명병의 대표질병으로 불리는 스트레스성 탈모가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탈모샴푸 등과 같은 다양한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되었으나, 2016년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탈모샴푸의 사용 만족감이 14%에 머물 만큼 고객들에게 확실한 만족감을 제공한 상품은 극히 드물었다. 이에 양사는 기존 각 사가 보유한 기술적 장점을 결합한 서비스 출시를 공동기획, 스트레스성 탈모로 고생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사업 준비를 시작하였고 이번 MOU 체결을 통해서 그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MOU를 통해 테라젠이텍스는 탈모를 유발하는 대표 유전자 분석을 통해 탈모 유형과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여 고객에게 그 결과를 안내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고, 피토스는 탈모 관련 4개국 특허를 앞세워 유전자 분석결과에 따른 유형별 관리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스트레스성 탈모를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양사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특히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출시되는 서비스를 피토스가 운영 중인 두피케어 브랜드인 ‘피토페시아(www.phytopecia.co.kr)’의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을 할 예정이며, 서비스를 신청하면 유전자 검사 결과와 결과에 따른 맞춤형 제품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양사는 이 달 7일부터 MOU를 기념한 유전자 검사 캠페인 ‘탈모 제대로 알고 대처하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피토스의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스트레스성 탈모도 유전자 분석을 통해 유형화하고 세분화하여 효과적으로 탈모를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큰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앞으로도 양사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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