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안양예술공원 내 ‘무장애 나눔길’ 조성
알림

안양예술공원 내 ‘무장애 나눔길’ 조성

입력
2017.08.23 18:17
0 0

5억9000만원 들여 10월까지

안양시는 안양예술공원에 10월까지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무장애 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신부 등 교통약자층을 위한 범용 디자인이 적용된 길을 말한다.

시는 5억9,000만원을 들여 안양사 입구 주차장에서 예술작품 ‘빛의 집’까지 300m구간에 목제데크 산책로와 안전난간, 전동휠체어 충전소, LED유도등, 점자안내판, 등의자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경사 8%이하의 완만한 숲길을 조성하고 30m마다 참을 둬 교행이 원활하게 할 방침이다.

시는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길을 만들기 위해 설계단계에서 산림기술 및 장애인 편의시설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고 장애인협회, 주민 대상 설명회에서 의견을 청취, 설계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되면 교통약자들이 보다 편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구기자 eb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