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폭스바겐 티구안과 아테온의 신규 배출가스와 소음 인증을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류 조작으로 지난해 8월부터 판매가 중단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영업이 곧 다시 시작될 조짐이 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인증받은 모델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와 아테온 2.0 TDI 두 종뿐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나머지 모델은 현재 인증 절차를 밟고 있으며, 판매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티구안은 판매가 중단되기 전 국내에서 큰 인기가 있었던 차며, 아테온은 국내 시장에 새롭게 내보이는 차라 앞으로의 수입차 시장에 새로운 지각 변동이 예고된다.
한편, 지난 2월부터 시작된 티구안 리콜은 지난 20일까지 46.2%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두현 기자 joec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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