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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리우서 부활한 골프, 2024년 파리 올림픽서도 정식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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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리우서 부활한 골프, 2024년 파리 올림픽서도 정식 종목

입력
2017.09.1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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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2024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하계 올림픽에서 골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골프 전문매체 골프채널은 16일(한국시간) '페루에서 열린 130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골프를 비롯한 28개 종목이 2024년 올림픽 종목으로 승인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열린 28개 종목이 2024년 대회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치러지는 것이다. 이에 따라 골프도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볼 수 있게 됐다.

골프는 1904년 세인트루이스 대회 이후 112년 만인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부활했다. 당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박인비(한국)이 각각 남녀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한편, 골프가 2028년 LA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을 지는 2020년 도쿄 대회 이후 결정된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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