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진료소 건립, 의약품 지원
선문대(총장 황선조)는 최근 캄보디아 왕립행정학교와 교류협약을 맺고 6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협약식에는 유크버나 총장과 청심병원 관계자, 제약사 ㈜퍼슨 김동진대표 등이 참석했다.
선문대는 수년 전부터 한국 청심국제병원, 일본 일심병원, 자원봉사 사단법인 ‘애원’과 손잡고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를 해왔다
또한 건설비용과 의료장비를 지원, 지난해 12월 현지 크라체주 카오크랭 섬에 보건진료소를 완공했다.
황선조 총장은 “안정된 의료지원으로 현지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도록 돕게 돼 기쁘다”며 “카오크랭 섬의 보건진료소는 선문대 거점 봉사센터로서 국위선양과 민간외교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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