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계불꽃축제 2017’이 오는 30일 저녁 7시 20분~8시 40분 사이에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에는 한국과 미국, 이탈리아 팀이 참여해 10만여 발의 불꽃을 터트릴 예정이다.
서울세계불꽃축제에는 해마다 백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운집해 강도 높은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
이날에도 오후 2시부터 9시 30분까지 가장 극심한 혼잡 지역인 여의동로 출입이 통제되며, 행사 전날인 29일엔 63빌딩 앞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이 폐쇄될 계획이다.
주최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행사 당일, 여의도 한강공원 근처의 도로가 통제될 예정이니 부득이 자가용을 이용해야 할 경우 인근 주차 가능 구역을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행사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주로 찾는 주차장으로 영등포역, 마포역, 대방역 인근 공영주차장 그리고 불꽃축제 관람 명소로도 유명한 노량진 수산시장 주차타워 4층 등을 추천했다.
여의도 내엔 IFC몰, 라이프콤비빌딩, 전경련회관 등이 거론됐다.
한편, 파킹박, 파크히어 등의 주차장 정보 앱을 사용해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을 하는 방법도 있다.
조두현 기자 joec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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