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새로운 외장 컬러의 추가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임팔라’의 2018년형 모델을 11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먼저 이번 첫 선을 보이는 임팔라 미드나이트 에디션은 기존 블랙 컬러 보다 깊고 풍부한 색감의 미드나이트 블랙 컬러로 외장을 꾸몄다. 여기에 전면부는 블랙 쉐보레 ‘보타이’ 엠블럼과 블랙 크롬 서라운드 몰딩을 적용한 전용 그릴이 포함되고 전용 19인치 블랙 투톤 휠이 장착됐다.
함께 출시된 2018년형 임팔라에는 아발론 화이트 펄 외장 컬러가 새롭게 추가됐다. 아발론 화이트 펄 색상은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펄 코팅이 특징.
쉐보레는 2018년형 임팔라 고객에게 고품격 고객 케어 서비스 ‘임팔라 프리미엄 케어’를 제공한다. 임팔라 프리미엄 케어는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기간 혜택과 더불어 전담 콜센터를 통해 고객상담, 긴급출동, 정비예약 등을 원-스톱 서비스를 포함한다. 여기에 임팔라 고객을 대상으로 연중 개최되는 음악, 스포츠, 자연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 및 여가 프로그램에 초청한다.
한편 쉐보레 임팔라는 지난 2015년 8월 국내 첫 도입 이후 약 1년간 월 평균 1,500대 수준의 판매를 보여 왔으나 이후 점차 감소해 올 들어 약 300대 수준으로 판매량 급감을 보여왔다.
이번 출시된 쉐보레 2018년형 임팔라의 가격은 2.5 LT 3,587만원, 2.5 프리미어 4,009만원, 2.5 미드나이트 블랙 에디션 4,082만원, 3.6 프리미어 4,546만원, 3.6 미드나이트 블랙 에디션 4,619만원이다.
박혜연 기자 heye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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